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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BS, 마러라고 뒷이야기 보도서 첫 공개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농담으로 “모두가 나를 ‘정신 사납다’(chaotic)고 하는데, 한국을 보라”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시비에스(CBS) 방송은 18일(현지시각)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승리한 뒤 취임을 준비하며 머물렀던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지낸 수주 간 상황에 대해 아는 인사 12명 이상과 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렇게 전했다.

방송은 어느 날 트럼프가 “만약 그들이 그를 탄핵하는 것을 멈춘다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날 수도 있다고 농담하며 말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누가, 언제 트럼프로부터 이런 발언을 들었는지는 기사에 언급되지 않았다. 마러라고의 뒷얘기를 담은 2600단어짜리 기사에서 한국 관련 언급은 32단어, 두 문장이었다. 윤석열 내란 사태에 대한 트럼프의 발언은 지금껏 알려진 적이 없다.

방송은 또 복수의 인사를 인용해 트럼프가 지난달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의 부인 아키에 아베를 만난 자리에서 아베 전 총리가 북한과 긴장 완화를 이유로 자신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는 편지를 보낸 일을 떠올리며 자신이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 보좌인은 노벨상이 트럼프에 “과도한 집착”의 대상이며, 그가 중동 협상을 전략화하면서 (노벨상에 대한 집착이) 다시 화두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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