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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광우 대통령경호처 경호본부장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3분 이 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본부장은 오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출석하면서 취재진에 "경호처는 경호구역 내 정당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영장 집행을 막은 것은 누구의 지시였는지, 경호처 직원들에게 무기 사용이나 무장을 지시했는지 등을 묻는 질문엔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 본부장은 김성훈 경호처 차장, 김신 가족부장과 함께 경호처 내 '강경파'로 불리는 인물로,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영장 집행 방해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윤 대통령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을 함께 체포할 방침이었지만 '경호를 마친 뒤 경찰에 출석하겠다'는 확약을 받고, 그 자리에선 두 사람을 체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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