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란혐의 등 적극 반박 예정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돼 첫날 조사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12·3 비상계엄을 선포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로에 갈린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다.

18일 오전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기자들에게 “윤 대통령이 오후 2시 구속 전 심문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

변호인단은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과 접견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도 출석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은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집행해 이날 10시 33분 윤 대통령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건물에서 조사를 받은 윤 대통령은 묵비권을 행사하고 출석을 거부하는 등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 권한이 없다는 점과 계엄 선포가 내란 행위가 아니라는 의견을 적극 피력할 적으로 보인다.

앞서 이달 17일 공수처는 서울서부지법에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는 비상계엄 사태 발생 45일 만이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헌정 사상 처음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242 경찰, 서부지법 앞 윤 대통령 지지자들 강제 해산‥1명 연행 랭크뉴스 2025.01.18
35241 '체포 방해' 혐의 '강경파 2인방' 경찰 출석... 이광우 체포 랭크뉴스 2025.01.18
35240 윤석열 구속되면 수용복 입고 ‘머그샷’ 랭크뉴스 2025.01.18
35239 계엄 ‘쇼크’...‘금리 딜레마’ 빠진 한은 랭크뉴스 2025.01.18
35238 [속보] 尹 "계엄 정당성과 내란죄 불성립 직접 설명할 것" 랭크뉴스 2025.01.18
35237 윤석열 쪽 “헌재는 능력 없다” 무시 일관…법조계 “불리한 전략” 랭크뉴스 2025.01.18
35236 “부정선거, 믿습니다!”…‘민주주의 위기’ 언론은 뭐했나 [창+] 랭크뉴스 2025.01.18
35235 [속보]尹, 오후 2시 구속영장심사 출석 랭크뉴스 2025.01.18
35234 [속보] 野주도 '외환 삭제' 내란 특검법 수정안, 정부 이송 랭크뉴스 2025.01.18
35233 [단독] HID 요원, 계엄 때 ‘노상원 경호·선관위원 위협’ 임무 랭크뉴스 2025.01.18
35232 이광우 경호본부장 체포‥"경호구역 내 정당한 임무 수행" 주장 랭크뉴스 2025.01.18
» »»»»» 尹 오후 2시 서울서부지법 영장실질심사 출석 예정 랭크뉴스 2025.01.18
35230 [속보] 윤 대통령, 구속 전 영장 심사 출석하기로‥"계엄 정당성 직접 설명해 명예 회복" 랭크뉴스 2025.01.18
35229 김성훈 차장 이어 이광우 경호본부장도 체포 랭크뉴스 2025.01.18
35228 [속보]윤석열 측, “윤 대통령, 오후 2시 구속심사 출석…직접 설명해 명예 회복” 랭크뉴스 2025.01.18
35227 [속보] ‘체포영장 집행 저지’ 이광우 경호본부장 체포…“정당한 임무 수행” 주장 랭크뉴스 2025.01.18
35226 [속보] 윤 대통령 측, “윤 대통령 오후 2시 구속 심사 출석할 것” 랭크뉴스 2025.01.18
35225 경찰, 尹구속심사 서부지법 막아선 지지자들 해산…1명 연행(종합) 랭크뉴스 2025.01.18
35224 尹측 “윤 대통령, 오후 2시 구속영장심사 출석” 랭크뉴스 2025.01.18
35223 尹, 구속전 피의자심문 출석하기로…현직 대통령 최초 랭크뉴스 2025.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