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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50세 이상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현행 65세인 노인 연령을 높이는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은 17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노인 연령 기준 개선 및 노후 복지 서비스 시민 인식’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12월 50세 이상 서울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4%가 노인 연령 상향을 찬성했다. 특히 복지서비스를 받는 연령이 높아져도 노인 연령 상향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70%로 나타났다.

‘노인’의 적정 연령 기준에 대해서는 ‘70세 이상’이 59%를 차지했다. 그 이유로는 ‘실제 신체 능력, 건강 측면에서 상향이 타당하다고 생각해서’가 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래세대의 부담 감소를 위해서(34%)’, ‘향후 정년이 연장될 것으로 기대돼서(9%)’ 등의 순이었다.

노인 복지 정책 중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간병 지원’이 2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일자리와 공공의료지원이 각 21%로 뒤를 이었다.



이숙자 위원장은 “노인 연령 상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실제 수요 중심의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노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관련 정책과 사업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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