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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대통령 관저 이전과 관련된 의혹들을 감사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국회는 오늘(17일) 본회의를 열고 ‘대통령 관저 이전 관련 감사원에 대한 감사요구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감사요구안은 재석의원 279명 중 찬성 180명, 반대 97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습니다.

해당 요구안은 감사원이 대통령 관저 공사 업체 선정의 적절성, 관저의 불법 신축 및 증축 의혹, 관저 공사 수의계약의 적절성, 관저 내 정자 시공업체의 정부 계약 수주 등을 감사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국회 운영위는 대통령 관저 이전과 관련해 여러 의혹이 있다며 감사를 요구하는 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시켰습니다.

오늘 본회의에는 ‘2024년도 국토교통위 국정감사 관련 감사원에 대한 감사요구안’도 안건으로 올라가 가결됐습니다.

해당 안건은 용산 공원 사업 예산을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의혹, 용산 어린이정원 위탁 사업 업체 선정 과정의 적절성 등을 감사원이 감사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용산 공원과 관련된 감사요구안은 재석 268명 중 찬성 188명, 반대 66명, 기권 14명으로 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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