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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우 경호본부장(왼쪽)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반려한 데 대해 한 경호처 직원이 "김 차장 복귀에 대다수 직원들이 절망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이 공개한 메시지에서, 익명의 한 경호처 직원은 "혼란스러운 트라우마 속 어려운 처지에 대다수 직원들은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 복귀에 절망감을 느끼고 있다"며 "현재 많은 간부들이 혼란스러운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 직원은 "영장 집행에 응하면서 사실상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의 지시를 불이행했고, 이들은 집행을 막지 않았던 직원들에게 인사조치를 예고한 상황"이라며 "김 차장이 풀려나 어떤 짓을 할지 모르겠어서 메시지를 전달드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거의 모든 부서와 담당자들이 증거인멸을 포함한 부당한 지시를 거부한 상황으로, 어떤 보복 조치가 있을지 걱정"이라며 "경호처의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그들의 직위해제를 강력히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검찰의 구속영장 반려로 어제 석방된 김성훈 차장은 서울구치소로 향해 윤 대통령 경호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고, 김 차장과 같이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광우 본부장도 어제 석방됐습니다.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이 공개한 메시지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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