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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 모습. 뉴스1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의예과에 최초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1명의 수험생이 화제에 오르며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정시 최초합격자 중 등록 포기 인원은 124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8.9%를 차지했다. 이는 2024학년도 97명(7.1%)보다 늘어난 수치다.

인문계열에선 27명, 자연계열에선 95명이 등록하지 않았다. 예체능계열에선 2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학과별로 보면 인문계열의 경우 전체 26개 학과 중 12개 학과에서 등록포기자가 나왔다. 자연계열에선 44개 학과 중 34개 학과에서 등록 포기가 발생했다.

이례적으로 의예과를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아 예비 1번을 받은 수험생이 추가 합격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 해당 수험생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는 “카이스트 간다더라” “서울대 의대 24학번 재학생이 다시 시험 본 거라고 하더라” 등의 반응이 나왔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대 자연계열 등록 포기는 대부분 의대 중복합격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의대 모집 정원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대 의예과에서 등록 포기자가 1명 발생한 것과 관련해선 “상당 부분 자연계열 학생 중 인문계열 선발 한의대, 의대, 치대 교차지원으로 중복합격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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