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본 매체 "일본 남녀 에이스가 은메달 그쳐…모두 역전 허용"


피겨 차준환·김채연, 사상 첫 남녀동반 금메달
(하얼빈=연합뉴스) 박동주 서대연 기자 = 한국 피겨 스케이팅이 국제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남녀 우승을 휩쓸었다. 사진은 13일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는 김채연(오른쪽 사진)과 차준환(왼쪽 사진). 2025.2.13 [email protected]


(하얼빈=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 스케이팅 남녀 싱글을 석권한 차준환(고려대)과 김채연(수리고)의 연기를 극찬했다.

ISU는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두 선수의 우승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 국가대표 차준환이 치열한 경쟁 끝에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채연은 예술성과 힘 대결에서 세계 챔피언인 사카모토 가오리를 꺾는 놀라운 연기를 보였다"고 칭찬했다.

ISU는 "그들은 왜 세계 최고인지 증명했다"며 "뛰어난 기술력과 깊이 있는 연기가 돋보였다"고 덧붙였다.

일본 매체들은 차준환, 김채연에게 역전을 허용해 금메달을 놓친 가기야마, 사카모토의 반응을 전했다.

닛칸스포츠는 "일본의 남녀 에이스가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에 그쳤다"며 "가기야마와 사카모토는 모두 역전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가기야마는 "연기 내용은 매우 속상하지만,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다음달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집중해 연기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사카모토는 "우승을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아쉽다"면서 "이 실패를 좋은 경험으로 삼아서 다음 대회에선 나아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차준환은 13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87.60점을 받아 최종 총점 281.69점으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가기야마(272.76점)를 누르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채연도 개인 최고점인 219.44점으로 최근 3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사카모토(211.90점)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14일 오후 귀국한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 »»»»» [아시안게임] ISU, 차준환·김채연 동반 우승 극찬 "예술성·힘 대결서 승리" 랭크뉴스 2025.02.14
42397 "애기야 너무 너무 사랑해"…하늘이 떠나는 마지막 길 인사 랭크뉴스 2025.02.14
42396 고대생 따라 시위 현장서 북 치더니…가출소년 '정돌이' 놀라운 근황 랭크뉴스 2025.02.14
42395 “수거 대상 이준석입니다”···‘문재인·차범근 등 적힌 노상원 수첩’ 보도 공유 랭크뉴스 2025.02.14
42394 김은혜 "美인사가 '이재명 대북송금 우두머리냐' 물어"…野 고성 랭크뉴스 2025.02.14
42393 김부겸 “이재명, 당 정체성 일방적으로 바꿔선 안 돼” 랭크뉴스 2025.02.14
42392 "尹, 왕위 계승 꿈꿨나"‥'노상원 수첩' 대상자들 경악 랭크뉴스 2025.02.14
42391 양당 지지율 1%p차 접전… 정권 교체 51%·정권 유지 40% [갤럽] 랭크뉴스 2025.02.14
42390 홍준표 “명태균 폰에 내 목소리 있으면 폭로해보라…선거비용 초과 1원도 없어” 랭크뉴스 2025.02.14
42389 [영상] 경찰이 예상한 그 장소에 딱 나타난 ‘무인 코노’ 전문 절도범 랭크뉴스 2025.02.14
42388 '탄핵 찬성' 김상욱, 울산시당위원장 사퇴‥"옳음 추구한 값" 랭크뉴스 2025.02.14
42387 [단독] “중국 용역 쓰자”…좌파 ‘구속·사형’ 70쪽 노상원 수첩엔 랭크뉴스 2025.02.14
42386 경남 김해 교사가 초등생 폭행 랭크뉴스 2025.02.14
42385 윤 대통령 탄핵 “인용될 것” 59% “기각” 32%[한국갤럽] 랭크뉴스 2025.02.14
42384 헌재, 尹탄핵심판 '증인 채택' 논의…변론종결 여부도 촉각 랭크뉴스 2025.02.14
42383 박중훈 "6·25 참전 아버지, 국가유공자 됐다… 자랑스러워" 랭크뉴스 2025.02.14
42382 김상욱 울산시당위원장 사퇴... “尹 탄핵 찬성 후회 안 해" 랭크뉴스 2025.02.14
42381 尹 탄핵 찬성 57%·탄핵 반대 38%…국민의힘 39%·민주당 38%[갤럽] 랭크뉴스 2025.02.14
42380 습기 차는 아이오닉5·6 디지털 사이드미러… 현대차, 무상수리 랭크뉴스 2025.02.14
42379 조폭 뇌물 받고 수사정보 누설 경찰간부 징역 5년 '법정구속' 랭크뉴스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