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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해군 광개토-Ⅲ 사업(Batch-Ⅱ)의 첫 번째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DDG, 8,200톤급) 취역식이 2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서 황선우 해군작전사령관과 해군 주요 지휘관 및 참모, HD현대중공업 등 유관기관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송봉근 기자
북한은 한국의 권한대행 체제 속 북한 위협을 이유로 한미가 동맹을 심화하는 것을 거론하며 “무모성을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논평을 통해 한미 관계를 “미욱한 상전과 미련한 노복의 짓거리”라고 비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통신은 해상작전헬기 ‘시호크’ 도입, 기동함대사령부 창설 등을 거론하며 “현직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전락되고 권력 쟁탈전과 잔명 부지를 위한 개싸움으로 정치적 난무장이 펼쳐진 와중에도 괴뢰 군부 것들이 우리를 정조준한 대결 책동에 한사코 매여 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미국의 입김이 작용하였다는 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며 “저들의 패권 전략 실현의 돌격대로서의 역할에 계속 충실하라는 것이 바로 상전인 미국의 요구이고 집안이 망해가도 상전의 요구에 응해야만 하는 것이 노복인 괴뢰들의 처지”라고 비꼬았다.

특히 북한은 미국을 향해 “마주한 상대와 세계의 변화를 직시하고 제가 지른 불에 저도 타죽을지 모를 어리석은 풍구질을 걷어치워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미동맹 강화가 “불변의 주적들의 발악적인 대결 책동”이라며 “강력한 군사적 힘으로 철저히 제압 분쇄해야 한다는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 천만번 정당하다는 것을 현실로 보여주고 있다”고 경고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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