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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와 무관. 툴 제공=플라멜(AI 생성)

[서울경제]

지난해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토종견인 차우차우를 판다처럼 염색한 뒤 관람객들에게 공개해 동물학대 논란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이번에는 차우차우를 호랑이처럼 염색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의 중국 버전인 더우인에는 최근 주황색 몸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는 ‘호랑이 개’ 2마리가 장쑤성 타이저우시의 한 동물원 우리에서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다수의 중국 현지 매체 보도 내용을 보면 해당 동물원은 지난해 8월에도 차우차우 2마리를 판다처럼 염색해 관람객들의 비난이 쏟아진 바 있다.

동물원 측은 지난 2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호랑이 개’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원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에서 “호랑이의 포효를 듣고 싶다"며 "우리 호랑이는 매우 크고 매우 사납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이 확산하자 누리꾼들은 “이게 개한테 무슨 짓이냐", “동물을 이렇게 물들이는 건 나쁜 일, “명백한 동물학대”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이 커지자 동물원 측은 "전문 애완동물 가게에서 식물성 염색약으로 염색했다"며 "건강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해명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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