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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일(현지시각) 최대 교역국인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영향으로 3일 미국 뉴욕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일하는 트레이더들. /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 내린 4만4268.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 내린 5969.65, 나스닥종합지수는 2.1% 하락한 1만9215.37에 거래를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교역국에 관세를 부과한 것이 증시에는 악재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산 제품에는 25%, 중국에는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 명령은 4일 시행된다. 미국·캐나다·멕시코는 자유무역협정 체결국으로 지금까지 3국 간 무역에 대한 관세는 거의 없었다.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선 수입 물품에 대한 관세 부과가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를 이끌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날 주식 거래가 시작된 후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한달 간 유예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주식 하락 폭이 다소 줄어들기도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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