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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페터먼 민주당 상원 의원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후드티에 반바지 차림으로 차림으로 참석했다. AFP=연합뉴스
미국 한 상원의원이 2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후드티에 반바지 차림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 존 페터먼 상원의원(펜실베이니아)은 이날 검은색 후드티에 회색 반바지, 검은 운동화를 신은 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워싱턴DC의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로툰다)에 도착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등 전현직 정치인들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기업 수장들이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참석한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날 취임식은 북극 한파가 예상되면서 의사당 앞 야외 무대가 아닌 실내로 옮겨 열린 터였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2기 취임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들' 중 하나로 "페터먼의 반바지"를 꼽기도 했다.

신장이 2m가 넘는 페터먼 의원은 평소에도 후드티 등 편안한 차림으로 업무를 보는 것으로 유명하다. 공식 석상에도 비슷한 차림으로 나타난다.

앞서 페터먼 의원이 국회의사당에서 반바지에 셔츠 차림으로 취재진과 문답을 나누는 모습은 여러 차례 포착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선거 유세에도 후드티에 비니모자를 쓰고 나와 지지 연설을 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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