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앞으로 헌재는 가능하면 전부 출석”
윤석열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1일을 포함해 향후 헌재 탄핵 심판 변론 기일에는 가능하면 전부 출석할 예정이라고 대리인단은 밝혔다.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20일 오후 9시 55분쯤 기자단에 보낸 공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변호사는 “대통령이 앞으로 헌재 변론 기일에 가능하면 다 출석할 것”이라고도 했다.
탄핵 소추된 대통령이 헌재 변론에 직접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탄핵 소추된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은 한 차례도 출석한 적이 없다.
윤 대통령 측 공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을 강제 구인하기 위해 서울구치소에 갔다가 6시간 만에 철수한 사실이 알려진 직후 이뤄졌다.
윤 대통령 측은 15일 체포된 이후 공수처 조사에 한 차례 응한 뒤 조사를 계속 거부했다. 윤 대통령 측은 내란 수사 권한이 없는 공수처의 조사에는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 조사와는 달리 헌재 탄핵 심판에는 직접 출석해 비상계엄 선포 배경 등에 대해 밝히겠다고 말해왔다.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 사건 변론 기일을 지난 14일과 16일 연 데 이어 오는 21·23일, 2월 4·6·11·13일에 진행한다.
윤석열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1일을 포함해 향후 헌재 탄핵 심판 변론 기일에는 가능하면 전부 출석할 예정이라고 대리인단은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 뉴스1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20일 오후 9시 55분쯤 기자단에 보낸 공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변호사는 “대통령이 앞으로 헌재 변론 기일에 가능하면 다 출석할 것”이라고도 했다.
탄핵 소추된 대통령이 헌재 변론에 직접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탄핵 소추된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은 한 차례도 출석한 적이 없다.
윤 대통령 측 공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을 강제 구인하기 위해 서울구치소에 갔다가 6시간 만에 철수한 사실이 알려진 직후 이뤄졌다.
윤 대통령 측은 15일 체포된 이후 공수처 조사에 한 차례 응한 뒤 조사를 계속 거부했다. 윤 대통령 측은 내란 수사 권한이 없는 공수처의 조사에는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 조사와는 달리 헌재 탄핵 심판에는 직접 출석해 비상계엄 선포 배경 등에 대해 밝히겠다고 말해왔다.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 사건 변론 기일을 지난 14일과 16일 연 데 이어 오는 21·23일, 2월 4·6·11·13일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