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탄핵소추된 대통령이 헌재 대심판정에 출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경기 과천시 공수처에서 조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내란죄 피의자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변론 기일 출석을 시작으로, 향후 모든 변론 기일에 참석할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 공보를 맡고 있는 윤갑근 변호사는 20일 밤 “윤 대통령이 앞으로 헌재의 모든 변론 기일에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1일 열리는 헌재 탄핵 심판 세 번째 변론 기일에도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국회에 탄핵소추된 대통령이 헌재 대심판정에 출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모두 출석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 쪽 석동현 변호사도 “변호인단이 내일 탄핵 심판 변론 준비 등을 위해 이날 오후 9시30분까지 윤 대통령을 계속 접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대통령을 강제 구인하려 했으나 변호인단 접견이 진행 중이라 구인은 이뤄지지 않았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853 '경찰관 폭행' 尹지지자 2명 구속…폭행 경미 3명은 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5.01.20
31852 트럼프, '대통령의 교회' 예배로 취임식 첫 일정 시작[막 오른 슈퍼 MAGA] 랭크뉴스 2025.01.20
31851 尹, 내일 탄핵심판 출석한다…尹측 "가능하면 헌재 다 갈 것" 랭크뉴스 2025.01.20
31850 윤 대통령, 21일 헌재 탄핵심판 출석…‘12·3 비상계엄’ 당위성 주장할 듯 랭크뉴스 2025.01.20
31849 尹측 “윤석열 대통령 21일 탄핵 심판 직접 출석” 랭크뉴스 2025.01.20
31848 ‘서부지법 난동’ 시위대 5명 중 2명 구속영장 발부 “도주 우려” 랭크뉴스 2025.01.20
31847 “‘총 쏠 수 없나’ 물어” 진술 확보…윤 측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5.01.20
31846 [속보] '서부지법 난동' 구속영장 5명 중 3명 기각‥"폭행 경미" 랭크뉴스 2025.01.20
31845 트럼프 취임식 기부금 2억5천만달러 ‘역대 최고’ 경신 랭크뉴스 2025.01.20
31844 “윤 대통령 21일 헌재 직접 출석” 랭크뉴스 2025.01.20
31843 尹대통령, 21일 탄핵 심판 직접 출석…현직 대통령 '최초' 랭크뉴스 2025.01.20
31842 공수처, 윤 대통령 강제구인 시도 실패…“다시 시도 예정” 랭크뉴스 2025.01.20
31841 윤 대통령 21일 탄핵심판 직접 출석…역대 대통령 처음(종합) 랭크뉴스 2025.01.20
31840 공수처, 尹 강제구인 불발...구치소에서 철수 랭크뉴스 2025.01.20
31839 “비상입법기구 쪽지, 김용현이 작성…국회 대체와 무관” 랭크뉴스 2025.01.20
31838 [영상] 법원행정처장 “영장판사 방만 의도적 파손…피해액 6억∼7억” 랭크뉴스 2025.01.20
» »»»»» [속보] 윤석열 쪽 “대통령, 내일부터 헌재 모든 변론기일 출석” 랭크뉴스 2025.01.20
31836 [속보] '서부지법 난동' 구속영장 5명 중 3명 기각 "폭행 경미" 랭크뉴스 2025.01.20
31835 직접 동물병원 찾아왔다…새끼 살려낸 어미 개의 놀라운 행동 랭크뉴스 2025.01.20
31834 공수처, 尹 강제구인 실패…6시간 만에 빈손 철수 랭크뉴스 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