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 아파서 병원 갔더니···검사 결과 '충격'
맹장염 대신 '임신' 진단 받아
해당 기사와 무관. 툴 제공=플라멜(AI 생성)

[서울경제]

맹장염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40분 만에 출산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여성 안나 잭슨은 지난해 3월 아침 복통을 느껴 맹장염을 의심해 연인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잭슨의 배가 부어오른 것을 의심해 임신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잭슨은 임신한 상태였으며 출산 전 진통도 시작된 상황이었다. 임신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잭슨은 바로 분만실로 옮겨졌고 약 40분 만에 딸을 낳았다.

스코틀랜드의 한 라이브 음악 공연장에서 일하는 잭슨은 “임신 중 별다른 증상이 전혀 없었다”며 “배가 부풀긴 했지만 임신이라고는 생각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잭슨은 “평소 역류성 식도염이 심했고 음식을 먹으면 배가 부풀었다”며 “유당불내증 때문에 유제품을 너무 많이 먹은 탓이라고 여겼다. 다시 상태가 나아져서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생리를 하지 않는 것도 평소 피임약을 복용한 영향이라고 여겼다.

엄마가 된 지 8개월이 된 잭슨은 현재 자신과 아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며 현재 생활에 적응 중이라고 밝혔다.

또 “남자친구 역시 충격에서 꽤 빨리 벗어났다”며 “바로 ‘아빠 모드’로 전환됐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426 미리 보는 트럼프 취임식…골프장 불꽃놀이로 시작 랭크뉴스 2025.01.19
40425 트럼프 “내가 혼돈이라고? 한국을 보라”···탄핵 정국 의식했나 랭크뉴스 2025.01.19
40424 여고생 80명에 "교복 셔츠 벗고 집에 가"…황당한 교장 지시에 印 '발칵' 랭크뉴스 2025.01.19
40423 김 여사도 尹 못 만난다…공수처, 변호인 제외 접견금지 랭크뉴스 2025.01.19
40422 육휴·출산급여 수혜인원…고소득층이 5.5배 더 많다 랭크뉴스 2025.01.19
40421 김 여사도 못 만난다…공수처 "尹, 변호인 외 접견금지 결정" 랭크뉴스 2025.01.19
40420 윤석열, 변호인 외에 김건희도 접견 금지…“증거인멸 우려” 랭크뉴스 2025.01.19
» »»»»» "맹장염 아니라 임신이요?"…병원 갔다 40분 만에 출산한 20대女,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1.19
40418 공수처, “尹 변호인 외 접견 금지”…김건희 여사도 불허 랭크뉴스 2025.01.19
40417 "대전이 공격당했다" 성심당 단골들 '깜짝' 놀란 이유는 랭크뉴스 2025.01.19
40416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약 3시간 진통 끝에 발효 랭크뉴스 2025.01.19
40415 법원습격 조회수 올린 유튜버들 '문득 소름' "빨리 영상 내려!" 랭크뉴스 2025.01.19
40414 각목·쇠파이프 들고 "빨갱이 판사 잡아라"… 새벽 3시간 '무법천지' 랭크뉴스 2025.01.19
40413 [미리 보는 취임식] 트럼프, ‘북극 한파’로 40년 만에 실내 취임… 극우 지도자도 대거 참석 랭크뉴스 2025.01.19
40412 얼굴에 피 철철‥면전에 '펀치' 격분한 경찰 "끝까지" 경고 랭크뉴스 2025.01.19
40411 [속보]김 여사도 불허…공수처 "尹, 변호인 제외 접견금지 결정" 랭크뉴스 2025.01.19
40410 트럼프, 취임 앞두고 밈코인 발행‥순식간에 시총 13조 원 돌파 랭크뉴스 2025.01.19
40409 대법원 “현장은 10배 더 참혹”…차은경 판사 신변보호 조치 강구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1.19
40408 대법원 "법치주의 부정한 심각한 중범죄"‥가담자 중형 불가피 랭크뉴스 2025.01.19
40407 법원 난입한 사람들 정체는…극우 유튜버가 기름 붓고 2030이 불쏘시개 랭크뉴스 202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