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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각) ‘팰리세이즈 화재’로 폐허가 된 집에 남은, 불에 탄 굴뚝의 모습. 말리부/AFP 연합뉴스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대형산불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기상 여건이 나아지는 상황에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과 LA 카운티 당국이 진화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16일(현지시각) 서부 해안에서 진행 중인 ‘팰리세이즈 산불’의 진압률이 22%, 동부 내륙에서 진행 중인 ‘이튼 산불’의 진압률이 55%를 기록하고 있다. 두 산불의 피해 면적은 각각 96㎢, 57.1㎢로, 나흘째 같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각) 산불로 타버린 미국 LA 말리부 해변의 집들 모습. 말리부/로이터 연합뉴스

미 기상청(NWS)은 이날 오전 예보에서 “캘리포니아에 비가 내리지는 않겠지만, 17일까지 바람이 바다에서 육지 쪽으로 불어, 상대 습도가 높아지고 바람의 흐름이 진정돼 산불 위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당국은 피해 지역 일대에 여전히 남아 있는 위험을 고려해 주민 8만2400명에 대피 명령을, 9만400명에게 대피 준비 경고를 계속 발령 중인 상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날 산불 이재민들의 주거 문제 해결과 피해 복구를 위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위성으로 본 ‘팰리세이즈 산불’ 이 휩쓸고 지나간 미국 LA 말리부 해변 전경. 로이터 연합뉴스

팰리세이즈 화재로 말리부 해안가 주택들이 전소돼 있다. 말리부/AP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각) ‘팰리세이즈 화재’로 황폐화된 주택가 모습. 팰리세이즈/AFP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각) 팰리세이즈 화재로 전소된 주택에 남은 가스를 차단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팰리세이즈/AFP 연합뉴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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