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이 16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우종수 경찰 국가수사본부장을 내란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 뉴스1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공수처와 국수본은 윤 대통령을 체포하려고 군사기밀을 탐지, 수집, 누설하고 공문서까지 위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3700명 이상의 인력을 동원해 대통령 관저에 강제로 진입해 국가원수를 불법 체포했다”고 했다.

이어 “이들의 행위야말로 국가권력을 배제한 내란죄에 해당하고 그 과정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군사기지법위반 등 무수히 많은 범죄를 자행했다”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날 오전 10시 33분 공수처에 체포됐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40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약 8시20분간 조사를 받았다. 조사 직후 윤 대통령은 체포가 위법하다며 법원에 체포 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체포 적부심사를 진행 중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010 尹 대리인단 "계엄 안 했으면 홍콩 꼴, 남미 꼴 났을 것" 랭크뉴스 2025.01.16
30009 [인터뷰] 왜 서부지법은 안 되고 중앙지법은 된다는 걸까? 랭크뉴스 2025.01.16
30008 "설연휴 길어졌는데 이참에 해외로 떠나볼까"…너도나도 여행간다더니 생긴 일 랭크뉴스 2025.01.16
30007 “부정선거 증거 너무나 많다” 윤 대통령…선관위 반박 논리는?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1.16
30006 尹 변호인단, 오동운·우종수 내란 혐의로 고발 랭크뉴스 2025.01.16
30005 3나노 늘리고 최대 실적 낸 TSMC..."올해 AI가속기 수익 2배 증가" 랭크뉴스 2025.01.16
30004 개미 인기 상품 ‘해외주식형 TR ETF’, 이젠 매년 세금 낸다 랭크뉴스 2025.01.16
30003 “호텔까지만 데려다줘” 부하 여경 성폭행하려한 경찰관 실형 랭크뉴스 2025.01.16
30002 尹 측 “부정선거 밝히는 게 대통령 책무” VS 국회 “망상에 사로잡혀” 랭크뉴스 2025.01.16
» »»»»» 尹 측, 공수처장 등 내란 혐의로 고발... “불법으로 대통령 체포” 랭크뉴스 2025.01.16
30000 헌재 신속진행 방침에 尹측 "대통령도 인권이"…국회는 "다행" 랭크뉴스 2025.01.16
29999 KBS 간부들, ‘윤석열 내란 다큐’ 방영 직전까지 “파우치 대담 빼라” 랭크뉴스 2025.01.16
29998 [속보] 윤석열 대통령 체포적부심 심사 2시간만에 종료 랭크뉴스 2025.01.16
29997 1차 땐 '4분' 헌재 탄핵심판, 2차 땐 野∙尹측 울먹이며 공방 랭크뉴스 2025.01.16
29996 [단독] 윤 측 “계엄포고령, 김용현이 잘못 베꼈다”…따져보니 전례 없어 랭크뉴스 2025.01.16
29995 공수처 부근서 분신한 50대 남성 위독‥탄핵 반대 집회 참석 이력 랭크뉴스 2025.01.16
29994 헌재, 계엄당시 선관위 CCTV 증거로…중국사무원 명단 사실조회 랭크뉴스 2025.01.16
29993 “尹은 헌법의 적”-“평화적 계엄한 것”…이 시각 헌법재판소 랭크뉴스 2025.01.16
29992 [단독] “위력 과시하라”…경호처 ‘K1’ 무장경계 윤석열 지시였다 랭크뉴스 2025.01.16
29991 [속보] 尹 변호인단, 공수처장·국수본부장 내란 혐의 고발 랭크뉴스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