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노래방 마이크에 입을 가까이 대고 노래를 불렀다가 헤르페스에 감염됐다는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중국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17년 노래방에서 마이크에 입을 대고 노래를 부른 이후 입 주변에 물집이 생겼고, 이후 8년째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처음엔 입 주변에 물집이 생기고 가려운 정도여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며 “하지만 이후 증상이 계속돼 검사를 받았고,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HSV-1)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8년 동안 입과 코 주변에 물집이 계속 났다. 최근에는 뺨까지 번졌다”며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를 땐 개인위생에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A씨가 감염됐다는 헤르페스 감염은 1형과 2형으로 나뉜다. 1형은 입술 주위나 잇몸에 물집이 나고, 2형은 생식기 주변에 물집이 나타나며 성병에 해당한다. 치료 방법으로는 병의 증상에 따라 알약, 정맥주사, 연고 등이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항바이러스제는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제거하지는 못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체액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성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므로 관계 시 주의해야 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85 함정에 빠진 갱스터... 속고 속이는 게임이 시작됐다 [주말 뭐 볼까 OTT] new 랭크뉴스 2025.04.26
49084 관악산 연주대 부근서 60대 남성 추락… 결국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4.26
49083 이창용 “美中 협상 안되면 상호관세 유예 더 연기돼도 경제비용 커” new 랭크뉴스 2025.04.26
49082 반려견 산책, 뜨개질 교습…"도와줘요" 미담 퍼진 동네 '알바씬' [비크닉] new 랭크뉴스 2025.04.26
49081 “대통령 되면 제일 먼저 누구를 만날 건가요?”…세 후보 뽑은 사람은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4.26
49080 서울 천호동 CCTV 지지대 도로 위로 기울어‥"인명피해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4.26
49079 적자 허덕이는 일본 닛산, 중 우한 공장 3년 만에 철수키로 new 랭크뉴스 2025.04.26
49078 서른아홉, 나의 재롱잔치 프로젝트…올레!![조승리의 언제나 삶은 축제] new 랭크뉴스 2025.04.26
49077 '금녀' 관례 깨고 교황 관 가까이 선 조문객…'40년 지기' 수녀였다 new 랭크뉴스 2025.04.26
49076 수족관 고래 출산을 비난할 수밖에 없는 이유 [고은경의 반려배려] new 랭크뉴스 2025.04.26
49075 교황의 마지막 휴가는 67년 전···“끝까지 일하다 죽음 맞고 싶어했다” new 랭크뉴스 2025.04.26
49074 오픈런 ‘딸기시루’에 곰팡이가…성심당 “관리 미흡, 판매 중단” new 랭크뉴스 2025.04.26
49073 ‘셀 USA’, 계속될까 일단락될까 new 랭크뉴스 2025.04.26
49072 ‘금융위기’ 연상케 해...외국인 떠나는 ‘국장’ new 랭크뉴스 2025.04.26
49071 “교도관입니다”…불경기 속 소상공인 울리는 전화 사기 new 랭크뉴스 2025.04.26
49070 국방 안보의 미래, 인력의 다양성에 달려 있다 [김홍유의 산업의 窓] new 랭크뉴스 2025.04.26
49069 테슬라 1분기 실적 죽쒀도…'이 사업' 매출은 고공행진 [김기혁의 테슬라월드] new 랭크뉴스 2025.04.26
49068 국민의힘, 오늘 2차 경선 마지막 4자 토론…책임론 공방 오갈 듯 new 랭크뉴스 2025.04.26
49067 “이젠 美보다 中이다”... 중국 투자 ETF 쏟아내는 자산운용업계 new 랭크뉴스 2025.04.26
49066 "한덕수, 대선 출마 결심 섰다"…30일 사퇴, 무소속 출마 유력 new 랭크뉴스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