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딸기시루. 성심당 인스타그램 갈무리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 ‘딸기시루’ 케이크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지자체가 조사에 나섰다. 성심당은 해당 케이크의 판매를 예정보다 일찍 종료했다.

대전엠비시(MBC)는 지난 21일 ㄱ씨가 성심당 본점에서 구매한 딸기시루 케이크의 딸기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대전 중구청이 조사에 나섰다고 25일 보도했다. 딸기시루는 구매 희망자의 ‘웨이팅 대란’을 일으킨 성심당의 대표 상품이다.

ㄱ씨는 해당 제품을 산 뒤 10여분 만에 냉장고에 넣었는데, 이후 상자를 열어보니 “케이크 옆에 물이 흘러있고 딸기 5~6개에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고 한. ㄱ씨는 구매 당시 23도의 초여름 날씨였는데도 성심당이 상온에서 딸기시루를 팔고 있었다고 전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성심당은 매장 온도와 제품관리가 미흡했다고 사과하고, 이달 말까지 판매 예정이었던 딸기시루를 25일부터 판매 중단했다. 이어 케이크 수령센터 안에 냉장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에 나선 중구청은 성심당에 ‘철저한 온도 관리’를 당부하는 등 계도 조처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118 시진핑 “AI 역량 여전히 부족, 주도권 확실히 잡아야” 랭크뉴스 2025.04.26
49117 간부 딸 결혼식서 ‘꽃가마’ 들었다…코레일 직원들 가마꾼 동원 논란 랭크뉴스 2025.04.26
49116 국민의힘 "이재명 '정치보복 안 한다' 발언?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 랭크뉴스 2025.04.26
49115 文,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 올리며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랭크뉴스 2025.04.26
49114 불안한 SKT 가입자들, 무상 교체 전부터 유심 바꾸려 긴 줄 랭크뉴스 2025.04.26
49113 익산서 부모 살해 30대 긴급체포…범행 후 흉기 난동(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26
49112 재건축·재개발에서 사감정을 하는 이유[박효정의 똑똑한 감정평가] 랭크뉴스 2025.04.26
49111 [속보] 강원 인제 하남리 산불 확산… 인근 주민들 대피 랭크뉴스 2025.04.26
49110 인제 하남리 산불, 대응 2단계 격상…산불 인근 주민 대피 랭크뉴스 2025.04.26
49109 한동훈 측 “지지율 상승세… 한덕수 변수 영향 안 받을 것” 랭크뉴스 2025.04.26
49108 작가의 기억 오류냐, 감정 실패냐... 천경자 '미인도' 위작 논란 진실은 [사건 플러스] 랭크뉴스 2025.04.26
49107 [속보] 인제 산불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 인근 양방향 통제 랭크뉴스 2025.04.26
49106 고양 도로 오수관 공사현장 매몰 사고…사상자 2명 랭크뉴스 2025.04.26
49105 “내 아들 건드리면 죽인다”… 50대 母, 전과자 전락 랭크뉴스 2025.04.26
49104 우순경 총기난사 비극 43년 만에… 유가족에 고개 숙인 경찰 랭크뉴스 2025.04.26
49103 '올여름 日대지진 난다'…홍콩 SNS 확산에 日정부 공식 입장 랭크뉴스 2025.04.26
49102 관악산에서 하산하던 60대 등산객 추락해 사망 랭크뉴스 2025.04.26
49101 "동생이 부모님 살해한 것 같다"…익산 아파트서 아들 긴급 체포 랭크뉴스 2025.04.26
49100 교황 마지막 휴가는 67년 전…주변 만류에도 "일하다 눈 감겠다" 랭크뉴스 2025.04.26
49099 비트코인에 다시 불 붙인 ‘이 남자’...“규제 손볼 것” 랭크뉴스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