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처음으로 50%대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50.2%를 기록해 압도적 1위로 기록됐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12.2%, 한동훈 후보가 8.5%, 홍준표 후보가 7.5%를 얻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 4%,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3.7%,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3.5%, 민주당 김동연 후보 2%, 민주당 김경수 후보 1.8% 등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보다 2% 포인트 오른 48.7%, 국민의힘은 0.2% 포인트 하락한 32.9%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4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6%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