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오늘 오전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는데요.
사회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한솔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오늘 아침 8시 18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아파트 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과 함께 다량의 연기가 솟구치고 있고,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7명이 다친 걸로 파악됐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4층에서 추락해 중상인 상태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70대~80대 여성이 2명이 추락했는데 전신화상을 입은 상태로 추정됩니다.
불이 난 곳은 4층과 5층으로 추정되는데 여러 세대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8시 18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1명이 숨졌고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등 총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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