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졌던 지난 3월 3일 제주시 도두동의 한 도로 중앙분리대가 쓰러져서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하고 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도 전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지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제주 전역에 강풍 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1시간 최대순간풍속은 한라산 삼각봉 초속 30.3m, 고산 초속 22m, 새별오름 초속 21.7m, 어리목 초속 21m, 우도 초속 19.7m, 사제비 초속 19.6m 등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제주국제공항 항공편 64편(출발 31, 도착 33)이 결항했다. 또 81편(출발 37, 도착 44)이 지연 운항했다. 오후 6시 이후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국내선 107편(출발 56, 도착 51편)과 국제선 17편(출발 9, 도착 8) 등 모두 124편이다.

기상청은 제주 지역 강풍 경보가 오는 14일 오후 9시 이후 쯤에야 해제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며 “제주공항에 부는 강풍 영향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공항도 강풍과 강우 등 궂은 날씨로 인해 결항과 지연 운항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은 공항에 오기 전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583 ‘불출마’ 오세훈에 내민 손···홍준표 “재조산하의 꿈 함께” 한동훈 “오 시장 몫까지 더” new 랭크뉴스 2025.04.12
47582 추가붕괴 우려로 광명 사고현장 실종자 수색작업 일시 중단(종합) new 랭크뉴스 2025.04.12
47581 [단독] 피고인석 앉은 尹 못 본다‥尹 측 "요구 안 했다" new 랭크뉴스 2025.04.12
47580 13시간 만에 생환…호미로 땅 파고 철근 10㎝씩 잘라 극적 구조 new 랭크뉴스 2025.04.12
47579 미, ‘덴마크의 그린란드 지지’ 현지 미군 지휘관 해임 new 랭크뉴스 2025.04.12
47578 민주당, 국민참여경선으로 경선규칙 변경…비명계 “누가 유리한지 뻔해” 반발 new 랭크뉴스 2025.04.12
47577 "세상에서 하나뿐인 계란 어때요?" 美, 계란값 폭등에 '가짜 계란' 등장 new 랭크뉴스 2025.04.12
47576 구속 취소도 법정 촬영도‥尹 앞에서 흔들린 형평성? new 랭크뉴스 2025.04.12
47575 자택 돌아온 윤 전 대통령‥서울 도심서 집회 계속 new 랭크뉴스 2025.04.12
47574 강풍에 주말 제주도 항공편 무더기 결항·지연···14일 9시 이후 경보 해제 전망 new 랭크뉴스 2025.04.12
47573 내란 선전·선동 혐의 본격 수사‥'윤갑근, 김영환' 포함 new 랭크뉴스 2025.04.12
47572 이재명, 고향 안동 찾아 부모 선영 참배…두봉 주교 조문도 new 랭크뉴스 2025.04.12
47571 신안산선 터널 붕괴 17시간 전…"기둥 이미 '파손'으로 보고" new 랭크뉴스 2025.04.12
47570 트럼프 특사, 우크라 분할 점령 주장…“2차대전 후 베를린처럼” new 랭크뉴스 2025.04.12
47569 윤석열 "이기고 돌아왔다"‥"국민 우롱" new 랭크뉴스 2025.04.12
47568 "실종자 1명 남았는데" 광명 붕괴 사고, 수색 일시 중단…우천으로 난항 new 랭크뉴스 2025.04.12
» »»»»» 강풍에 제주도 항공편 무더기 결항·지연 new 랭크뉴스 2025.04.12
47566 민주, 대선 경선룰 변경…‘권리당원 50%·국민여론조사 50%’ new 랭크뉴스 2025.04.12
47565 민주 '50대 50' 경선룰 확정…비명계 "어대명 경선" 반발 new 랭크뉴스 2025.04.12
47564 이재명 후원회장에 김송희씨···12·3 때 상경하며 “소식 없거든 죽은 줄 알라” new 랭크뉴스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