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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 신문에 앞서, 윤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의 재판 진행 방식에 큰 불만을 나타냈는데요.

한덕수 국무총리 증인 신청도, 투표자 수 검증 요청도 헌재가 별다른 설명 없이 기각해 이대로라면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중대 결심이 뭔지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앞으로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않았습니다.

아래는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의 어제 8차 변론 종료 뒤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내용입니다.

Q. 증인 신문 시작하기 전에 헌재가 이제 위법적으로 재판을 진행하고 있고 중대한 결정을 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부분이 위법이고 중대한 결정은 어떤 건지요?

A. 윤갑근 변호사(윤 대통령 대리인)
아, 누구시죠?
입이 아픕니다. 그동안 제가 위법한 상황에 대해서 수없이 얘기했는데 어떤 상황이 또 위법하냐고 물으신다면 참 입이 아픕니다. 아까 잠깐 말씀드렸듯이 헌법재판소법도 어기고 있고 형사소송법도 어기고 있는 부분이고.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진행이 공정하게 진행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이런 측면에서 얘기를 했던 것이고 중대한 결심이라는 것은 분명히 위법적이고 불공정한 재판이 이제는 시정됐으면 좋겠다는 걸 촉구한 것이고 그런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에 따라서 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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