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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태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 업계 전반의 침체 속에서도 CMS영재관(CREVERSE, 대표이사 김형준)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로드맵 기반의 수학 전문가 집단을 표방하는 CMS영재관은 4일 지난해 12월 기준 재원생 수가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브랜드 확장 전략의 성공을 보여주는 지표로 특히 입학고사 응시생 수가 2024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겨울학기에는 36%의 급증세를 기록했다.

김형준 CMS영재관 대표는 “학령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교육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의대와 이공계 정원 확대 등 이과 상위권 확대 시대에 발맞춘 브랜드 확장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CMS영재관은 2024년에 ‘MG 2.0’(3대 혁신 과제: 브랜드 확장, 학원조직고도화, 사업 확장)의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 입시 실적으로 보면 지난 20년간 영재학교를 가장 많이 보내고 있는 브랜드로서 올해도 합격자 중 35%(278명)를 배출했고 서울권 과학고에서는 34%, KMO(수학올림피아드) 입상자 중 35%(307명)를 배출했다. 

여기에 특목고(자사고)는 54%(71명) 증가한 202명의 합격생이 나왔고 그 중에서도 의대를 가장 많이 보내는 상산고와 서울대를 많이 보내는 하나고, 외대부고에 가장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대폭 증가한 자사고 실적과 함께 고입 명문이라는 홍보문구에 맞게 브랜드가 확장됐다.  

분당 수내점 직영 오픈을 시작으로 서초, 관악, 목동, 대치 등 주요 지역에서 사업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MG 2.0이 통하면서 유입생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새로운 수학 학습 모델, 고등 입시 모델에 사업 확장까지 추가될 예정이기 때문에 CMS영재관 브랜드는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CMS영재관은 새 학년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와 소통을 위한 봄 시리즈를 진행한다. 봄 시리즈에는 올해 입시 성과를 바탕으로 기출 분석과 입시 전략을 제시하는 지역별 대규모 학부모 설명회와 생활기록부 관리, 고교입시, 수학 공부법이 담긴 학생 대상 동기부여 설명회, 체험 수업 등을 통해 총 3만여 명의 학부모와 만날 예정이다. 봄 시리즈의 일정과 자세한 정보는 ㈜크레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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