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비욘세가 생애 처음으로 그래미 ‘올해의 앨범’ 상을 받았다.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 6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비욘세는 앨범 <카우보이 카터>로 이 시상식 최고상으로 여겨지는 ‘올해의 앨범’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비욘세는 그래미에서 32차례나 수상하면서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남겼지만, 가장 핵심적인 상이라 할 수 있는 ‘올해의 앨범’ 트로피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욘세의 남편인 제이지는 지난해 그래미에서 공로상격인 ‘닥터드레 글로벌 임팩트’ 상을 받고 무대에 올라 “그녀(비욘세)는 가장 많은 그래미를 수상했지만 한번도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지 못했다”고 비판하기도 했었다.
비욘세는 이날 최우수 컨트리앨범상, 컨트리듀오·그룹퍼포먼스 상도 받았다.
올해 그래미 최다 수상자는 래퍼 켄드릭 라마였다. 5관왕에 오른 그는 히트곡 ‘낫 라이크 어스’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등 주요 부문 2개를 차지했고 랩 퍼포먼스, 랩 노래, 뮤직비디오상도 받았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상을 하나도 받지 못했다.
신인상 부문은 여성 싱어송라이터 채플 론이 수상했다.
그동안 비욘세는 그래미에서 32차례나 수상하면서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남겼지만, 가장 핵심적인 상이라 할 수 있는 ‘올해의 앨범’ 트로피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욘세의 남편인 제이지는 지난해 그래미에서 공로상격인 ‘닥터드레 글로벌 임팩트’ 상을 받고 무대에 올라 “그녀(비욘세)는 가장 많은 그래미를 수상했지만 한번도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지 못했다”고 비판하기도 했었다.
비욘세는 이날 최우수 컨트리앨범상, 컨트리듀오·그룹퍼포먼스 상도 받았다.
올해 그래미 최다 수상자는 래퍼 켄드릭 라마였다. 5관왕에 오른 그는 히트곡 ‘낫 라이크 어스’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등 주요 부문 2개를 차지했고 랩 퍼포먼스, 랩 노래, 뮤직비디오상도 받았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상을 하나도 받지 못했다.
신인상 부문은 여성 싱어송라이터 채플 론이 수상했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 상을 받은 비욘세. EPA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