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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설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직장인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올해 추석 '황금연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설 연휴보다 하루 더 많은 7일간의 연휴가 가능한데다 하루만 연차를 사용하면 주말까지 총 10일 쉴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여행 업계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는 오는 10월 6~8일이다. 이에 앞서 같은달 3일(금요일) 개천절을 시작으로 주말(4~5일), 추석 연휴 다음날인 9일 한글날까지 최소 7일간 연휴가 이어진다.

10일(금요일) 하루 연차를 사용하면 이어지는 주말까지 총 10일간의 연휴가 완성되는 탓에 업계는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은 2023년보다 짧았지만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었다. 야놀자플랫폼에 따르면 해외 항공 및 숙소 이용 건수는 각각 157%, 140% 크게 뛰었다.

긴 연휴로 미주, 유럽 등 장거리 여행지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으로 수년간 찾아보기 힘든 장기연휴로 직장인의 경우 눈치를 보지 않고 최소 7일간의 연휴를 온전히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긴 연휴에 따른 항공권 예약 경쟁이 시작되면서 인기 구간 항공권은 이미 매진됐고, 항공권 가격도 평소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왕복 기준으로 인천에서 출발하는 뉴욕행은 최대 232만원이다. 평소 60만~8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으나 수요가 몰린 추석 연휴기간 250% 급증했다.

여행업계는 추석 연휴 늘어나는 여행 수요 확보를 위해 전세기 상품을 투입하거나 여행지별, 여행 성격별 세분화된 상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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