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오후 2시 탄핵 심판 변론에 직접 출석합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오늘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한다"고 했습니다.

탄핵 소추된 대통령이 헌재 심판정에 직접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은 한 차례도 출석한 적이 없습니다.

공수처가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윤 대통령 신병을 확보하고는 있지만 탄핵 심판 출석에 있어서는 공수처의 허가가 필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탄핵 심판 출석은 교정 당국 허가 사안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탄핵 심판 변론은 공개가 원칙인 만큼 윤 대통령이 출석할 경우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공개석상에 공식적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해제 이후 관저에 칩거했고, 공수처에 체포된 뒤 지난 18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도 비공개로 출석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앞으로도 예정된 변론기일에 계속 출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881 ‘서부지법 난동’ 시위대 2명 구속영장 발부 “도주 우려” 랭크뉴스 2025.01.21
31880 트럼프, "취임 후 수일 내 푸틴과 통화 조율" 지시… 푸틴 "열려 있다" 랭크뉴스 2025.01.21
» »»»»» 윤 대통령 "내일(21일) 탄핵 심판 직접 나가겠다"‥현직 대통령 첫 출석 랭크뉴스 2025.01.21
31878 바이든 "웰컴 홈"…백악관 입구서 트럼프 직접 맞았다 랭크뉴스 2025.01.21
31877 살해 협박에 사무실 파손·물리적 폭력까지… “혹시 나도?” 위기의 판사들 랭크뉴스 2025.01.21
31876 바이든, 밀리·체니·파우치 등 '트럼프 보복' 대상에 선제 사면 행사 랭크뉴스 2025.01.21
31875 바이든, 퇴임 직전 前합참의장 등 선제사면…트럼프 "수치" 비판(종합) 랭크뉴스 2025.01.21
31874 [사설] ‘판사 테러’ 그냥 두면 나라 근간이 위태롭다 랭크뉴스 2025.01.21
31873 [속보] 트럼프, 취임식 열리는 美의회 도착…바이든, 같은 차로 동행 랭크뉴스 2025.01.21
31872 “목격자 지우려고”…윤 지지자들, 기자 협박 메모리카드 탈취 랭크뉴스 2025.01.21
31871 들고 온 망치로 현금통 '쾅쾅'…무인점포 털려던 '간 큰' 10대들 결국 랭크뉴스 2025.01.21
31870 [속보] 윤석열 쪽 “대통령, 21일부터 헌재 모든 변론기일 출석” 랭크뉴스 2025.01.21
31869 강제구인도 거부 공수처 '패싱'…尹 "헌재 매기일 출석" 랭크뉴스 2025.01.21
31868 [트럼프 취임] 불공정 무역관행 조사 지시할 듯…첫날 관세부과는 보류 랭크뉴스 2025.01.21
31867 선관위, '계엄군 中간첩 99명 체포' 보도 언론사 고발 랭크뉴스 2025.01.21
31866 "윤상현, 강남서장에 전화해 '연행자 잘 부탁한다' 선처 부탁" 랭크뉴스 2025.01.21
31865 대구 서구에 멧돼지 출몰…30여분 만에 사살 랭크뉴스 2025.01.21
31864 가담자 처벌 어떻게?…“소요죄 적용 가능성” 랭크뉴스 2025.01.21
31863 6대 은행장 부른 이재명…여 “벌써 대통령 됐나” 랭크뉴스 2025.01.21
31862 떠나는 바이든, 트럼프 '표적' 된 前합참의장 등 선제적 사면 랭크뉴스 202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