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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열(왼쪽부터) 주멕시코대사관 공사와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 카를로스 페레이라 쿠바 외교부 양자총국장, 아리엘 로렌조 아시아대양주국장이 17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한국대사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외교부

[서울경제]

쿠바 아바나에 한국 대사관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해 2월 수교한 지 약 11개월 만이다.

외교부는 17일(현지시간) 아바나 미라마르 지역에 주쿠바대사관이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한국 정부 대표인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과 카를로스 페레이라 쿠바 외교부 양자총국장 등 양측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현판 제막식과 리본 커팅식, 방명록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이번 공관 개관으로 양국 국민 간 교류 협력이 확대되고 쿠바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국민들의 영사서비스와 재외국민 보호 등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첫 주쿠바대사는 조만간 임명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신임 주쿠바대사 내정자에 대한 쿠바측 아그레망(부임 동의)을 접수했다”며 “발령을 위한 국내 절차는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다.

한국과 쿠바는 지난해 2월 수교를 맺었다. 우리와 쿠바는 1959년 쿠바 혁명 이후 교류가 단절됐고 공식 수교 관계를 맺은 적은 없었다. 공산주의 국가 쿠바는 북한의 '형제국'으로 불리며 양국은 1960년 수교를 맺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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