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인 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헌법재판소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제106주년 3·1절인 1일 서울 도심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찬반 여부를 놓고 두 쪽으로 갈라졌다.
양 진영은 서울 도심에서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어 한쪽에선 탄핵 인용을, 다른 쪽에선 탄핵 기각을 외쳤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5당은 안국동 사거리에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사직로 일대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범시민 대행진을 개최했다.
3.1절인 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에서 시민들이 손펫말을 들고 있다. 문재원 기자
3.1절인 1일 서울 광화문일대에서 야 5당 공동 내란종식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가 열리고 있다. 문재원 기자
차벽을 사이에 두고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에서는 윤 대통령의 파면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
경찰은 이날 광화문 일대에 76개 부대 5000명을 투입했다.
3.1절인 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문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