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재판관 평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조지호 경찰청장 등 6명의 증인을 추가로 채택할지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으로, 윤 대통령 측은 어제(13일) 탄핵 심판 8차 변론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증인으로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건강상의 이유로 두 차례 불출석한 조 청장에 대해서 국회 측은 "건강 상태가 많이 안 좋다고 들어 철회하겠다"고 밝혔지만, 윤 대통령 측은 "구인까지 원한다"며 증인 신청을 유지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1부속실장, 박경선 전 서울동부구치소장,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증인으로 신청해, 윤 대통령 측의 신청이 모두 받아들여질 경우 6명의 증인이 헌재 심판정에 서게 됩니다.
다만 한 총리에 대한 증인 신청은 한 차례 기각됐고, 홍 전 차장은 지난 4일 5차 변론에 출석해 증인 신문을 받아 헌재가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헌재가 증인을 몇 명이나 채택하는지에 따라 향후 추가 변론 종결이나 선고 시점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헌재는 어제 8차 변론으로 탄핵 심판 변론을 바로 종결하지 않고 18일 오후 2시에 한 차례 추가 기일을 열기로 했습니다.
9차 변론에서는 그동안 증거로 채택됐지만 증거조사가 되지 않은 조서를 조사하고, 청구인 측과 피청구인 측에 각각 2시간씩 현재까지의 주장과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시간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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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모두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으로, 윤 대통령 측은 어제(13일) 탄핵 심판 8차 변론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증인으로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건강상의 이유로 두 차례 불출석한 조 청장에 대해서 국회 측은 "건강 상태가 많이 안 좋다고 들어 철회하겠다"고 밝혔지만, 윤 대통령 측은 "구인까지 원한다"며 증인 신청을 유지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1부속실장, 박경선 전 서울동부구치소장,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증인으로 신청해, 윤 대통령 측의 신청이 모두 받아들여질 경우 6명의 증인이 헌재 심판정에 서게 됩니다.
다만 한 총리에 대한 증인 신청은 한 차례 기각됐고, 홍 전 차장은 지난 4일 5차 변론에 출석해 증인 신문을 받아 헌재가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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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는 어제 8차 변론으로 탄핵 심판 변론을 바로 종결하지 않고 18일 오후 2시에 한 차례 추가 기일을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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