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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전 거래일보다 8.2원 하락한 1459.0원 개장

서울 중구 하나은행 현황판/연합뉴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상승 출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한 데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4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7.66포인트(1.13%) 뛴 2481.61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기관이 353억원, 개인이 12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은 430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2.16%), SK하이닉스(0.16%), LG에너지솔루션(0.59%), 현대차(1.49%) 등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0.82%), HD현대중공업(-0.80%)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62포인트(1.79%) 오른 716.42다.

코스닥에선 외국인이 577억원, 기관이 57억원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이 58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장 종목은 유가증권시장보다 큰 폭으로 뛰었다. 알테오젠(4.82%), 에코프로비엠(3.87%), HLB(1.63%), 에코프로(2.15%), 레인보우로보틱스(6.95%) 등이 그 예다.

업종별로는 게임 엔터테인먼트(3.77%), 생물공학(3.14%), 우주항공과 국방(2.94%) 등은 상승 중이고 담배(-1.68%), 가구(-0.65%), 다각화된 소비자 서비스(-0.5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2원 하락한 1459.0원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폭탄 관세’ 영향으로 장 초반 크게 하락했으나, 멕시코에 대한 25%의 관세가 한 달간 유예됐다는 소식에 낙폭을 줄였다.

3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2.75포인트(0.28%) 밀린 4만4421.9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96포인트(0.76%) 하락한 5994.57, 나스닥종합지수는 235.49포인트(1.20%) 내린 1만9391.96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10%, S&P500 지수는 같은 기간 1.17% 떨어진 상태에서 개장했으나 장 마감 전에 하락분을 회복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통화 후 멕시코처럼 관세 도입을 30일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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