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자신의 탄핵심판 3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측이 21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3차 변론에서 “포고령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군사정권 시절의 것을 그대로 필사해 작성한 것을 피청구인이 몇자 수정한 것”이라며 “포고령 집행의 구체적 의사가 없었으므로 실행할 의사도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측 차기환 변호사는 “비상계엄의 목적은 국민에게 거대 야당의 전무후무한 탄핵소추 남발, 입법 폭주, 외교안보 분야 횡포, 무차별 삭감 등 행위 알려 호소하고 이를 멈추도록 경고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그럼으로써 헌정질서 붕괴를 막고 국가 기능을 정상화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고령 1호는 계엄 형식을 갖추기 위해 김용현 전 장관이 초안을 작성하고, 피청구인이 검토해 수정한 것”이라며 “피청구인이 검토하면서 야간통행 금지 조항을 삭제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161 김용현, 검찰서 '포고령 1호 작성한 노트북 파쇄' 진술 랭크뉴스 2025.01.21
32160 서부지법 난동, 지휘자 있었나… ‘수신호’ 남성에 쏠린 눈 랭크뉴스 2025.01.21
32159 수의 대신 ‘붉은 넥타이’…윤 대통령 “비상계엄, 정당한 조치” 주장 랭크뉴스 2025.01.21
32158 헌재 출석 尹 “재판관님들께 송구, 여러모로 잘 살펴 달라” 랭크뉴스 2025.01.21
32157 [속보] 윤 대통령 측 "포고령 1호는 김용현 작성... 실행 의사는 없었어" 랭크뉴스 2025.01.21
32156 윤석열 헌법재판소 첫 발언 "자유민주주의 신념 하나로 살아와" 랭크뉴스 2025.01.21
32155 "대통령님 못보게 하냐" 尹지지자 헌재 인근서 격앙…경찰 폭행 중년여성 체포되기도 랭크뉴스 2025.01.21
32154 법원 “고려아연 임시 주총서 집중투표제 방식 이사 선임 불가” 랭크뉴스 2025.01.21
32153 트럼프 행정명령 서명 ‘리얼리티 쇼’…펜 던지고 문서 보여주기도 랭크뉴스 2025.01.21
32152 [속보] 尹, 양복 입고 헌재 출석 "자유민주주의 신념 하나로 살았다" 랭크뉴스 2025.01.21
32151 [속보] 尹 “재판관에게 송구…자유민주주의 신념 하나 확고히 갖고 살아가” 랭크뉴스 2025.01.21
32150 "황금폰 인멸? 검사가 이래도 되나" 명태균 폭로에 '발칵' 랭크뉴스 2025.01.21
32149 11세 초등생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아버지 구속... "훈계하려고" 랭크뉴스 2025.01.21
32148 윤석열 대통령, 호송차 타고 헌법재판소 도착…사상 첫 탄핵 심판 직접 출석 랭크뉴스 2025.01.21
32147 尹, 탄핵 심판에서 “자유민주주의 신념 하나로 살아와” 랭크뉴스 2025.01.21
32146 국회측 "尹 사법시스템 부정이 폭동 사태로…신속 파면해야"(종합) 랭크뉴스 2025.01.21
32145 [속보] 윤석열 대통령, 헌법재판소 대심판정 출석 랭크뉴스 2025.01.21
» »»»»» [속보] 윤석열 측 “포고령은 김용현이 작성한 것…실행 계획 없었다” 랭크뉴스 2025.01.21
32143 [속보] 헌재 나온 윤석열 “철든 뒤 자유민주주의 신념으로 살아” 랭크뉴스 2025.01.21
32142 주한미군 '선거연수원서 중국인 99명 체포' 보도에 "완전 거짓" 랭크뉴스 202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