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린 서울서부지법 주변 시위에서 모두 40명이 체포됐습니다.
서울마포경찰서는 어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7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서부지법 담장을 넘어 청사 부지로 들어간 22명을 건조물침입 혐의로 각각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끝난 뒤 법원을 빠져나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량을 공격한 10명과 취재진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1명도 함께 체포돼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