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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가운데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현판이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새벽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자 지지자들은 서부지법에 침입해 난동을 부리고 있다.

이날 오전 3시쯤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서부지법을 둘러싸고 시위를 벌이던 지지자들은 극도로 흥분해 법원 후문에서 경찰 저지를 뚫었다.

일부는 법원 담을 넘어 침입했다. 이들은 법원 유리창을 깨부순 뒤 3시21분쯤 내부로 진입해 “윤석열 대통령”을 외쳤다.

17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 인근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난입한 지지자들은 소화기 등을 던지며 법원 유리창과 집기 등을 부쉈다. 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부장판사를 찾는 모습도 보였다.

이들은 경찰을 향해서도 플라스틱 의자, 담배 재떨이 등을 던졌다. 경찰방패를 빼앗아 경찰관을 폭행한 지지자도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지지자가 부상을 입어 구급차가 출동하기도 했다.

경찰이 소화기를 뿌리며 지지자들을 막았지만 역부족이었다. 경찰은 지지자들에 대한 강제 해산에 나섰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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