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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보조항만인 포항 영일만항에서 17일 첫 보급선 선적 작업이 이뤄졌다.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시추 기자재 장비 등 긴급 보급 물품을 영일만항으로 운송해 수입통관 후 보급선에 실었다.

영일신항만㈜과 한국석유공사는 지난해 11월 1차 탐사 시추를 위한 '보조 항만시설 임대차 및 하역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영일만항에 접안해있는 시추 보급선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영일만항은 시추 과정에서 필요시 부족 기자재 추가 공급이나 안정성 확보를 위한 긴급 하역 추진 등 보조항만의 역할을 수행한다.

경북도는 이번 하역작업이 인천공항에서부터 육상거리, 시추선까지의 해상거리 측면에서 영일만항이 효율적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앞으로 추가 탐사시추와 유전 개발이 본격화하면 영일만항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포항 영일만항이 탐사시추뿐 아니라 상업 시추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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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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