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불법촬영 [자료사진]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여자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하려 한 혐의로 아동센터 직원인 2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한 아동센터 여자화장실에 촬영 장비를 몰래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달 28일 화장실을 청소하던 위생원이 바닥에 떨어진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남성은 3~4센티미터 크기의 카메라를 본인이 설치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카메라와 함께 이 남성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불법 촬영 기간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