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체류기간 준수 당부하는 주한미국대사관 메시지. 사진 엑스 캡처
주한미국대사관은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부의 반이민 기조에 맞춰 "영사들과 이민 당국은 여러분의 체류 기간 초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본인의 책임"이라고 당부했다.

대사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X에 게시한 글에서 "미국에서 허가된 체류 기간을 한 번이라도 초과하면 미국 여행이 영구적으로 금지되거나 과거에 비자면제 프로그램 자격 조건을 충족했더라도 향후 비자 발급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안내는 미 국무부가 지난 11일 X를 통해 "미국 비자 심사는 비자 발급 후에도 중단되지 않는다"며 "우리는 비자 소지자가 모든 미국 법과 이민 규정을 준수하는지 계속 확인하고, 그렇지 않으면 비자를 취소하고 추방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합법적으로 비자를 받아 체류 중인 유학생에 대해서도 비자를 취소하는 등 반이민 기조를 강화해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960 이국종 "탈조선해라" 발언에…이준석 "국가 상황 냉정히 돌아봐야 하는 시점" new 랭크뉴스 2025.04.16
48959 중국 “미국 보잉기 인수 말라”…희토류 이어 비관세 보복 new 랭크뉴스 2025.04.16
48958 재빨리 뛰어와 새끼 둘러쌌다…지진 나자 코끼리들 보인 행동 new 랭크뉴스 2025.04.16
48957 “한국산 선크림 쟁여놔라”… 관세 덕에 얼굴 핀 K뷰티 new 랭크뉴스 2025.04.16
48956 노숙자에 '샌드위치' 나눠줬다가…30년 근무한 공항 직원 하루아침에 '해고', 왜? new 랭크뉴스 2025.04.16
48955 [대선언팩] “심증뿐인 입증 안된 검은손”… 양당 주장은 과대포장 new 랭크뉴스 2025.04.16
48954 S&P, 한국 신용 등급 ‘AA’ 유지…“정치 분열로 경제 회복은 우려” new 랭크뉴스 2025.04.16
48953 삼성전기, 中 BYD에 전장 부품 공급 new 랭크뉴스 2025.04.16
48952 계엄 뒤 칩거했던 尹 "실패하면 탄핵, 알고 있었다" [尹의 1060일 ⑧] new 랭크뉴스 2025.04.16
48951 [사설] 美 “韓과 우선 협상”…초당적 대처하되 타결은 차기 정부에 맡겨야 new 랭크뉴스 2025.04.16
48950 하마스 "이스라엘 폭격에 美이중국적 인질 호위팀과 연락 끊겨" new 랭크뉴스 2025.04.16
48949 [사설] “주 4.5일제” “정년 연장”…선거용 노동 포퓰리즘 경쟁 자제해야 new 랭크뉴스 2025.04.16
48948 윤석열의 93분 궤변 쇼…파면되고도 헌재 결정문 ‘입맛대로’ new 랭크뉴스 2025.04.16
48947 경찰, 포스코홀딩스 ‘호화 해외 이사회’ 의혹 무혐의 처분 new 랭크뉴스 2025.04.16
48946 [사설] 정치권 ‘정부 12조 추경’에 “돈 더 풀라” 압박 말고 AI 지원 늘려라 new 랭크뉴스 2025.04.16
48945 사업 실패가 비극으로…일가족 5명 살해 혐의 50대 가장 체포 new 랭크뉴스 2025.04.16
48944 [사설] 한 대행만 바라보는 국민의힘 대선 레이스, 정상인가 new 랭크뉴스 2025.04.16
48943 김성훈 "이달 말 나가겠다" 사의 표명‥"지금 당장 나가야" new 랭크뉴스 2025.04.16
48942 이번엔 전국민 무료 AI?… 선거철마다 떠는 통신사 new 랭크뉴스 2025.04.16
48941 삼성전기, BYD 등 中업체에 차량용 부품 대량 공급…최근 이재용 중국 방문 맞물려 주목 new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