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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회사의 제품 등과 관련한 각종 논란으로 잇따라 구설에 오른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예능 ‘남극의 셰프’ 첫 방송일이 연기됐다.

MBC 측은 14일 “프로그램 편성 일정이 조정됐다”며 “정확한 방송 시점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극의 셰프’는 MBC와 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 X+U’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백 대표가 남극 월동대 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이다.

4월 중 방송할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의 편성이 미뤄지자 일각에서는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잡음의 여파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지만, MBC는 “뉴스 특보 및 조기 대선 정국으로 인해 편성 일정이 조정됨에 따라” 연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 말 제기된 ‘빽햄’의 품질 논란부터 최근 제기된 농지법 위반 의혹과 된장 등 자사 제품의 원산지 표기 오류, 새마을식당 온라인 카페에서 운영된 ‘직원 블랙리스트’ 게시판, 농약 분무기 사용 등으로 약 두 달 동안 구설에 올랐다.

백 대표는 지난달 열린 더본코리아의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과했으나, 이후에도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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