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AI 협력 확대 논의
유상임(왼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가 열린 스페인 바로셀로나 피라그란비아 전시장에서 브렌던 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사진 제공=과기정통부
[서울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상임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가 열린 스페인 바로셀로나 피라그란비아 전시장에서 브렌던 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6세대 이동통신(6G)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제 공동 연구와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카 위원장은 5G 시대를 넘어 AI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미국의 저대역 및 C-밴드 대역에서 추가 주파수를 확보할 계획을 소개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그는 향후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도 희망했다.
두 사람은 조만간 과학기술과 AI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