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10일 김포에서 2층 창문 밖으로 던져진 반려견. 연합뉴스 제공


경찰이 10살 아들 앞에서 자신들이 키우던 반려견을 2층 창문 밖으로 던진 부부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김포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와 B씨 부부를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 부부는 지난 10일 오후 5시쯤 자신이 사는 김포 빌라 2층 복도에서 10살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반려견을 창문 밖으로 던졌다.

한 동물보호단체는 “A씨 부부가 반려견을 던지는 모습을 지켜본 10살 아이는 부모가 집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1층으로 뛰어 내려갔다”며 “던져진 반려견은 다리에 심한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 부부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부부가 반려견을 창문 밖으로 던진 것은 112에 접수됐다”며 “아직 A씨 부부를 조사하지 않아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966 "난민 증명해야하는데 휴대폰·수하물 못받아"…인권침해 호소 랭크뉴스 2025.02.20
44965 車 관세 25% 예고한 트럼프… GM, 韓 철수 가능성 재점화 랭크뉴스 2025.02.20
44964 1월 생산자물가 0.6% 올랐다…1년 5개월 만에 최대 폭 상승 랭크뉴스 2025.02.20
44963 경기 둔화에 줄어든 '새 일자리'…신규채용 비중 6년만 최저 랭크뉴스 2025.02.20
44962 웃음 사라진 낯선 얼굴의 박보영 "꼭 밝지 않아도 괜찮다고 느껴" 랭크뉴스 2025.02.20
44961 인천공항 ‘정관장’ 매장만 15곳…중소면세점 매장 ‘고사’ 직전 랭크뉴스 2025.02.20
44960 尹대통령, 오늘 첫 형사재판·구속취소 심문…법원 직접 출석 랭크뉴스 2025.02.20
44959 尹에 불리한 증인 '한·홍·조' 뜬다…막바지 치닫는 탄핵심판 랭크뉴스 2025.02.20
44958 “왜 우리 학교에”… 장애학생 차별 발언한 교장 랭크뉴스 2025.02.20
44957 "죽기 전 후회하는 10가지' 같은 건 없어…인간관계 좋을수록 편히 눈감아요" [잘생, 잘사] 랭크뉴스 2025.02.20
44956 중증외상외과 의사도 손 놓았던 에이즈의 역사 [의사와 함께 펼쳐보는 의학의 역사] 랭크뉴스 2025.02.20
44955 25% 관세 날벼락 앞둔 한국車, 현실화 땐 수출 9조 급감 [트럼프 한달] 랭크뉴스 2025.02.20
44954 [단독] 토스, 당국 중징계 통보 받은 임원에 재무총괄 맡겼다 랭크뉴스 2025.02.20
44953 돈 있어도 베이비부머에게 실버타운은 ‘하늘의 별따기’[노인의 집②] 랭크뉴스 2025.02.20
44952 "삼전 팔고 튀어" 동학개미 대탈출…외인·기관은 '줍줍' [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2.20
44951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네"…공공요금까지 '들썩'[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2.20
44950 중학생과 성관계 한 현역 군인…"딸 가출" 아빠 신고에 잡혔다 랭크뉴스 2025.02.20
44949 "남자가 집안일 덜 하면 출산율 낮아"…한국 때린 '노벨상 교수' 랭크뉴스 2025.02.20
44948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즐겨 쓰다…“청각·뇌 손상 유발 가능성” 랭크뉴스 2025.02.20
44947 심상정·조국 없다…이재명이 '중도보수론' 꺼낸 진짜 이유 랭크뉴스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