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10일 김포에서 2층 창문 밖으로 던져진 반려견. 연합뉴스 제공


경찰이 10살 아들 앞에서 자신들이 키우던 반려견을 2층 창문 밖으로 던진 부부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김포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와 B씨 부부를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 부부는 지난 10일 오후 5시쯤 자신이 사는 김포 빌라 2층 복도에서 10살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반려견을 창문 밖으로 던졌다.

한 동물보호단체는 “A씨 부부가 반려견을 던지는 모습을 지켜본 10살 아이는 부모가 집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1층으로 뛰어 내려갔다”며 “던져진 반려견은 다리에 심한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 부부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부부가 반려견을 창문 밖으로 던진 것은 112에 접수됐다”며 “아직 A씨 부부를 조사하지 않아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113 삼성전자 “3조 매입” 자사주 중 5천억어치 “임원에 지급” 랭크뉴스 2025.02.18
44112 김새론 사망에 주요 외신들 “완벽 기대하는 분위기가 영향 미쳐” 랭크뉴스 2025.02.18
44111 국회 측 “윤 대통령 ‘선관위 병력 투입’ 지시는 위헌·위법”…헌재 의견서 제출 랭크뉴스 2025.02.18
44110 “계엄날 새벽 윤석열한테 술 냄새…군사경찰이 분명히 맡았다더라” 랭크뉴스 2025.02.18
44109 “사직 전공의 절반 이상 동네 의원행” 의료대란 1년 일반의로 전향 랭크뉴스 2025.02.18
44108 [속보] 담배사업법 개정 국회 논의 무산… 소위 산회 랭크뉴스 2025.02.18
» »»»»» 10세 아들 보는 앞에서 반려견 창문 밖으로 던진 부부 내사 랭크뉴스 2025.02.18
44106 "내가 진급되다니"‥'별자리' 미끼로 내란 포섭 랭크뉴스 2025.02.18
44105 “윤석열 때 독도” 노려온 일본…‘다케시마’ 행사 13년째 차관급 파견 랭크뉴스 2025.02.18
44104 [속보] 최상목 대행 “트럼프 ‘관세 전쟁’으로 수출 비상…범정부 대책 발표할 것” 랭크뉴스 2025.02.18
44103 [단독]김용현 측, 곽종근 등 동의 없이 인권위 구제 신청···반발한 문상호는 조사 거부 랭크뉴스 2025.02.18
44102 尹대통령, 오늘 9차 변론기일 출석…양측 의견 발표·증거조사 랭크뉴스 2025.02.18
44101 김경수 "유승민·심상정 입각 제안 없었다" 사과‥안철수 "저도 제안 없었다" 랭크뉴스 2025.02.18
44100 "외모·행동에 완벽 기대하는 분위기가 韓 스타들에 영향 미쳐" 랭크뉴스 2025.02.18
44099 장병 식사비 몰래 계산해준 중년 남성…"옛날 생각이 나서" 랭크뉴스 2025.02.18
44098 崔대행 "반도체법 52시간 특례 우려, 충분히 해소될 수 있어" 랭크뉴스 2025.02.18
44097 “다단계 20억 빚 때문에” 초등생 두 자녀와 극단선택 시도한 엄마 랭크뉴스 2025.02.18
44096 [단독]"제2의 하늘이 없도록"…돌봄교실 '대면 인계' 원칙 생긴다 랭크뉴스 2025.02.18
44095 서울구치소 앞에서 윤 지지자·면회객 싸워 입건‥"집회 시끄럽다" 랭크뉴스 2025.02.18
44094 [단독] '남태령 트랙터 시위' 전농 간부들, 내일 '피의자'로 경찰 조사 랭크뉴스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