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주에는 이틀째 대설특보가 내려지며 시설물이 흔들림과 차량이 미끄러짐 등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8시 5분쯤 제주시 해안동에서 승용차 1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허리 통증을 호소,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전 8시 50분쯤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에서 간판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 했습니다.

어젯밤 9시 55분쯤엔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공영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는가 하면, 길을 걷던 시민이 눈길 미끄럼 사고로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어제부터 오늘 오후 4시 현재 소방 당국에 접수된 신고는 2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 제주는 폭설로 1100도로와 5.16 도로에서의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고 비자림로와 첨단로는 대·소형 차량의 경우 체인을 준비해야 합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밤늦게까지 눈 예보가 있으므로 눈길 차량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689 "헤엄쳐 구명뗏목 올랐다" 침몰어선 선원 넷, 2시간 사투 '기적 생존' 랭크뉴스 2025.02.09
44688 [아시안게임] 여자 빙속, 하얼빈 AG 팀 스프린트 우승…김민선·이나현 2관왕(종합) 랭크뉴스 2025.02.09
44687 ‘스캠 코인’ 사기로 116억 가로챈 일당 기소… 변호사도 가담 랭크뉴스 2025.02.09
44686 김기현·추경호 등 친윤계 의원, 내일 윤석열 대통령 면회 랭크뉴스 2025.02.09
44685 겨울바다의 악몽, 여수 해역서 139t급 어선 침몰…4명 사망·6명 실종 랭크뉴스 2025.02.09
44684 트럼프 "우크라전 끝내려 푸틴과 통화했다"…정상회담 추진 지시 랭크뉴스 2025.02.09
44683 실패한 대왕고래? 다음은 오징어·마귀상어 프로젝트?…대왕고래 Q&A 랭크뉴스 2025.02.09
44682 이나현, 스피드스케이팅 2관왕 달성… 韓동계 ‘차세대 에이스’ 가득 랭크뉴스 2025.02.09
44681 "구명조끼 입을 틈도 없었다" 여수 어선 급박했던 침몰 순간 랭크뉴스 2025.02.09
44680 트럼프 ‘비핵화’ 원칙에 김정은 또다시 “핵무력 강화” 맞불 랭크뉴스 2025.02.09
44679 '아 마지막 반 바퀴...' 여자 쇼트트랙 계주 동계아시안게임 입상 실패 랭크뉴스 2025.02.09
44678 이재명, 내일 국회 연설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제안할듯(종합) 랭크뉴스 2025.02.09
44677 ‘인원 발언’ 논란에 尹측 “지시대명사로 안 쓴다는 뜻” 랭크뉴스 2025.02.09
44676 여수 침몰 선박 생존자 “항해 중 갑자기 전복” 랭크뉴스 2025.02.09
44675 "니 아내 임신 3번 시켜 미안타"…결혼한 전 여친 가족 스토킹 랭크뉴스 2025.02.09
44674 개혁신당판 옥쇄 파동? 허은아, 대표 직인∙계좌 비번 갖고 잠수 랭크뉴스 2025.02.09
44673 트럼프 “딥시크, 좋은 발전…안보 위협이라 생각 안해” 랭크뉴스 2025.02.09
44672 與 김기현·추경호 등 친윤계 5명, 오는 10일 尹 접견 랭크뉴스 2025.02.09
44671 윤 대통령 엄호하려다 정부와도 각 세우는 대통령실 랭크뉴스 2025.02.09
44670 尹 측 ‘인원이라는 말 안 쓴다’ 발언 해명 “지시대명사로 안 쓴다는 뜻” 랭크뉴스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