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와 추경호 전 원내대표, 이철규·정점식·박성민 의원 등 당내 친윤계 의원 5명이 내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이 윤 대통령을 접견했고, 7일에는 윤상현·김민전 의원이 윤 대통령을 면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옥중 정치로 여당을 줄세우고 있다"면서 "친윤 의원은 윤 대통령 접견을 통해 국민을 갈라치기 하고 선동하려는 메시지를 내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당장 포기하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