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채운이 8일 중국 하얼빈의 중국 헤이룽장성 야부리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경기 중 연기를 하고 있다. 하얼빈=로이터 연합뉴스


'고교생 스노보더' 이채운(수리고)과 강동훈(고림고)이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채운과 강동훈은 8일 중국 중국 헤이룽장성 야부리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결선 1~3차 시기에서 각각 최고점 90.00점과 74.00을 기록, 동시에 시상대에 올랐다.

이채운은 1차 시기에서 무난한 연기로 81.25점을 받으며 1위로 올라섰다. 이채운에 이어 마지막으로 출발대에 선 라이벌 양웬롱(중국)은 실수를 범하며 67.25점에 그쳤다. 둘은 2차 시기에서는 1차 시기보다 부족한 연기로 DNI(Does Not Improve)를 받았다.

승부는 3차 시기에서 갈렸다. 이채운은 실수 없는 연기를 마친 후 90점을 받은 반면, 양웬룽은 착지에 실패해 다시 한 번 DNI를 받았다. 결국 둘은 금메달과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채운은 12·13일 주 종목인 하프파이프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강동훈은 10일 빅에어 종목에 출전한다.

이채운이 8일 중국 하얼빈의 중국 헤이룽장성 야부리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경기 중 연기를 하고 있다. 하얼빈=로이터 연합뉴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696 여수 해상서 대형어선 침몰…4명 사망·6명 실종 랭크뉴스 2025.02.09
44695 [단독] 오픈AI 손 맞잡은 카카오…동맹 이름은 '오픈AI.메이트' 랭크뉴스 2025.02.09
44694 "배 갑자기 멈춰 서는 듯하더니 침몰"… 여수서 어선 침몰 4명 사망·6명 실종 랭크뉴스 2025.02.09
44693 [아시안게임] 린샤오쥔 반칙에도 웃은 박지원 "매우 재밌었다" 랭크뉴스 2025.02.09
44692 [단독] 헌재 직권증인 “이진우, 공포탄 준비시켜…‘의원 끌어내’ 지시” 랭크뉴스 2025.02.09
44691 尹 "'인원' 표현 안 써" 거짓말 논란에… "지시대명사로 안 쓴다는 것" 랭크뉴스 2025.02.09
44690 "韓 수출 14조 증발할 수도"…트럼프 관세 폭풍 최악 시나리오 랭크뉴스 2025.02.09
44689 "헤엄쳐 구명뗏목 올랐다" 침몰어선 선원 넷, 2시간 사투 '기적 생존' 랭크뉴스 2025.02.09
44688 [아시안게임] 여자 빙속, 하얼빈 AG 팀 스프린트 우승…김민선·이나현 2관왕(종합) 랭크뉴스 2025.02.09
44687 ‘스캠 코인’ 사기로 116억 가로챈 일당 기소… 변호사도 가담 랭크뉴스 2025.02.09
44686 김기현·추경호 등 친윤계 의원, 내일 윤석열 대통령 면회 랭크뉴스 2025.02.09
44685 겨울바다의 악몽, 여수 해역서 139t급 어선 침몰…4명 사망·6명 실종 랭크뉴스 2025.02.09
44684 트럼프 "우크라전 끝내려 푸틴과 통화했다"…정상회담 추진 지시 랭크뉴스 2025.02.09
44683 실패한 대왕고래? 다음은 오징어·마귀상어 프로젝트?…대왕고래 Q&A 랭크뉴스 2025.02.09
44682 이나현, 스피드스케이팅 2관왕 달성… 韓동계 ‘차세대 에이스’ 가득 랭크뉴스 2025.02.09
44681 "구명조끼 입을 틈도 없었다" 여수 어선 급박했던 침몰 순간 랭크뉴스 2025.02.09
44680 트럼프 ‘비핵화’ 원칙에 김정은 또다시 “핵무력 강화” 맞불 랭크뉴스 2025.02.09
44679 '아 마지막 반 바퀴...' 여자 쇼트트랙 계주 동계아시안게임 입상 실패 랭크뉴스 2025.02.09
44678 이재명, 내일 국회 연설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제안할듯(종합) 랭크뉴스 2025.02.09
44677 ‘인원 발언’ 논란에 尹측 “지시대명사로 안 쓴다는 뜻” 랭크뉴스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