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입춘임에도 불구하고 맹추위가 예보되면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대책 강구에 나섰다.
3일 행안부에 따르면 전국적인 강력한 한파와 지역별 대설에 대응하기 위해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었다.
기상청은 현재 경기·강원·충북·경북 등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를 발효했고 충청·전라권과 제주 지역에는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이날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눈이 수도권과 경상권으로 확대돼 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 기간 예상 적설량은 전라권 3∼20㎝, 충남권 5∼10㎝, 경상권 1∼5㎝ 등으로 집계됐다.
4일 아침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최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에 행안부는 지자체 및 관계기관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관계기관 간에 기상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비상대응체계 가동을 통한 총력 대응을 강구하는 동시에 노숙인이나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과 야외 근로자 안전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및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설 연휴 폭설 이후 추가 강설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나 비닐하우스를 비롯한 취약 시설을 점검하도록 요청했다.
3일 행안부에 따르면 전국적인 강력한 한파와 지역별 대설에 대응하기 위해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었다.
기상청은 현재 경기·강원·충북·경북 등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를 발효했고 충청·전라권과 제주 지역에는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이날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눈이 수도권과 경상권으로 확대돼 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 기간 예상 적설량은 전라권 3∼20㎝, 충남권 5∼10㎝, 경상권 1∼5㎝ 등으로 집계됐다.
4일 아침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최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에 행안부는 지자체 및 관계기관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관계기관 간에 기상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비상대응체계 가동을 통한 총력 대응을 강구하는 동시에 노숙인이나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과 야외 근로자 안전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및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설 연휴 폭설 이후 추가 강설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나 비닐하우스를 비롯한 취약 시설을 점검하도록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