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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3일 “생방송 토론도 그렇게 편파적으로 악마편집해서 재방을 하다니 기가 막히다”며 “MBC 측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달 29일 MBC 설특집 <손석희의 질문들>에 유시민 작가와 함께 토론자로 출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해 12월23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박정희 동상 제막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방송된 질문들 스페셜 편에서 잘려나간 20여분은 대부분 내가 내란죄가 왜 안되고 검찰,공수처 수사,기소가 왜 엉터리고 법원의 체포영장이 왜 엉터리인지 말한 부분은 의도적으로 모두 삭제, 편집했다”며 “구속기간 연장결정을 왜 법원이 기각 했는지 수사권 없는 검찰, 공수처 수사서류가 왜 무효인지 설명한 부분도 모두 삭제하고 편집했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유시민 작가가 한 말은 편집한 부분이 없는데 내가 말한 중요한 부분은 대부분 편집되어 내가 한말은 연결이 잘 안 되고 다”며 “그래서 우리측 사람들이 MBC는 절대 나가선 안된다고 나한테 말을 하고 있었는데 그렇지만 나는 설마 그렇게까지 하겠느냐고 생각하고 출연 했는데 역시 MBC는 못믿겠다”고 적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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