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장면을 생중계한 유튜버가 전 세계에서 슈퍼챗(후원금)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유튜브 데이터 집계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유튜브 채널 ‘고양이뉴스’는 이날 하루에만 1000개 이상의 슈퍼챗을 받아 총 2614만1889원의 수입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날 집계된 슈퍼챗 중 세계에서 가장 큰 금액이다.
고양이뉴스는 15일 기준 500개 이상의 슈퍼챗을 받아 907만7248원의 수익을 냈다. 이 역시 세계 5위 기록이다.
고양이뉴스 측은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고양이뉴스가 슈퍼챗 전 세계 1등을 했다”며 “고맙다옹”이라고 전했다.
앞서 고양이뉴스는 지난 14일 밤부터 약 12시간 동안 ‘한남동 내란수괴 24시 체포’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채널 구독자 수는 54만명으로 한국 채널 중 398위다. 이 채널은 지난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내에 신원 미상 여성이 개를 산책시키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주목받았다. 해당 영상에는 흰색 겉옷을 입은 한 여성이 관저에서 개를 데리고 나와 8분 정도 산책한 후 들어갔다. 고양이뉴스 측은 이 여성을 김건희 여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체포영장 집행 중 개 산책하는 김건희”라는 제목을 추가하기도 했다. 영상이 화제가 되자 대통령실은 고양이뉴스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그러자 유튜버는 “고발할 줄 알았다. (그날) 윤 대통령이 관용 방탄차를 타고 도망갔고, 김 여사는 관저 개 산책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관련 영상을 추가 공개했다.
'고양이뉴스' 채널이 지난 14일 밤부터 약 12시간 동안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등을 생중계한 영상 중 한 장면. /'고양이뉴스' 갈무리
17일 유튜브 데이터 집계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유튜브 채널 ‘고양이뉴스’는 이날 하루에만 1000개 이상의 슈퍼챗을 받아 총 2614만1889원의 수입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날 집계된 슈퍼챗 중 세계에서 가장 큰 금액이다.
고양이뉴스는 15일 기준 500개 이상의 슈퍼챗을 받아 907만7248원의 수익을 냈다. 이 역시 세계 5위 기록이다.
고양이뉴스 측은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고양이뉴스가 슈퍼챗 전 세계 1등을 했다”며 “고맙다옹”이라고 전했다.
앞서 고양이뉴스는 지난 14일 밤부터 약 12시간 동안 ‘한남동 내란수괴 24시 체포’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채널 구독자 수는 54만명으로 한국 채널 중 398위다. 이 채널은 지난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내에 신원 미상 여성이 개를 산책시키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주목받았다. 해당 영상에는 흰색 겉옷을 입은 한 여성이 관저에서 개를 데리고 나와 8분 정도 산책한 후 들어갔다. 고양이뉴스 측은 이 여성을 김건희 여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체포영장 집행 중 개 산책하는 김건희”라는 제목을 추가하기도 했다. 영상이 화제가 되자 대통령실은 고양이뉴스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그러자 유튜버는 “고발할 줄 알았다. (그날) 윤 대통령이 관용 방탄차를 타고 도망갔고, 김 여사는 관저 개 산책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관련 영상을 추가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