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민주당 주요 인사와 손잡나
한덕수 제21대 대통령선거 무소속 예비 후보는 6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중구 소재 레스토랑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만찬 회동에 이은 것이다.
한덕수 캠프 측은 “한 후보는 앞서 이 전 총리에게 두 차례 회동을 제안했으나, 일정상 만남이 성사되지 못한 바 있다”며 “이번 오찬 회동은 이 전 총리가 한 후보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이루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으며, 이른바 ‘개헌 빅텐트’를 꾸리는 것을 목표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맞설 주요 인사와의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전 총리는 연대의 전제 조건으로 국민의힘 측에 정당 해체 수준의 개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덕수(오른쪽)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6일 만난다. /뉴스1
한덕수 제21대 대통령선거 무소속 예비 후보는 6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중구 소재 레스토랑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만찬 회동에 이은 것이다.
한덕수 캠프 측은 “한 후보는 앞서 이 전 총리에게 두 차례 회동을 제안했으나, 일정상 만남이 성사되지 못한 바 있다”며 “이번 오찬 회동은 이 전 총리가 한 후보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이루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으며, 이른바 ‘개헌 빅텐트’를 꾸리는 것을 목표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맞설 주요 인사와의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전 총리는 연대의 전제 조건으로 국민의힘 측에 정당 해체 수준의 개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