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경찰이 헌법재판관에 대한 신변 보호 수준 격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2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재판 진행 과정에 따라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신변 보호를 한 층 더 격상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헌법재판관 전원에 대해 출퇴근 시 전담 경호를 하고, 자택에 들어간 후 112 순찰을 강화하는 등 자택 안전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신변 보호 조치가 격상되면 전담 경호팀의 인원이 증가하는 등 조치가 취해집니다.

서울경찰청은 또, 선고 당일 대규모 인원이 모일 걸로 예상되면서 경찰의 비상근무 단계 중 가장 높은 대응 단계인 ‘갑호 비상’ 발령을 경찰청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전대미문의 상황이라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집회 시위에 대응하고 사고와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이라며, “어떤 식으로든 마찰이나 대규모 집회가 이어질지 몰라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792 홍준표 시장 “만약 조기 대선 오면…시장직 사퇴” 랭크뉴스 2025.02.24
46791 한전·한수원, 원전 수출 주도권 놓고도 갈등 랭크뉴스 2025.02.24
46790 건설경기 침체에 구원투수 나선 LH, “비수익 사업 보전 한계” 내부 경고 랭크뉴스 2025.02.24
46789 지겨워진 롱패딩, 내일 낮부턴 벗으셔도 됩니다 랭크뉴스 2025.02.24
46788 신지호 "국힘, '쌍권' 위에 '쌍전'…전광훈·전한길 영향력이 더 커" 랭크뉴스 2025.02.24
46787 서울 경찰 "헌재 탄핵심판 선고날 갑호비상 발령 건의" 랭크뉴스 2025.02.24
46786 "직원에 반값 아파트 선물이 목표"…73세 女기업인 놀라운 선행 랭크뉴스 2025.02.24
46785 어머니 묘역 벌목하던 아들 참변…15m 나무에 깔려 숨졌다 랭크뉴스 2025.02.24
46784 질병청 "中서 발견됐다는 신종 박쥐 바이러스, 인체 감염 사례 없다" 랭크뉴스 2025.02.24
46783 한국인 삶의 만족도 4년 만에 하락…OECD 38개국 중 33위 랭크뉴스 2025.02.24
46782 “관절염인데 아랫배가 아파요”··· 주변 부위로 통증 퍼지는 ‘이 질환’ 랭크뉴스 2025.02.24
46781 명태균 측 “오세훈, 김영선에게 SH 사장 약속했다”…오 “공상소설 쓰나” 랭크뉴스 2025.02.24
46780 "尹탄핵 면하려 조건 걸지 않아"…최후변론 전 이례적 입장문 랭크뉴스 2025.02.24
46779 인도로 확산한 AI 인재 쟁탈전... 실리콘밸리식 복지 도입하는 기업들 랭크뉴스 2025.02.24
46778 '신종 박쥐 코로나' 충격 소식에…질병청 "사람 전파 가능성 낮다" 왜 랭크뉴스 2025.02.24
46777 [속보] 삼성전자 노사, 평균 임금인상률 5.1% 잠정 합의…성과급 개선 TF 운영 랭크뉴스 2025.02.24
46776 한전·한수원 '1조대 UAE원전 추가비' 협의 공전…국제중재 가닥(종합) 랭크뉴스 2025.02.24
46775 "이재명과 악연 털었다" 박용진, 이번엔 이낙연 향해‥ 랭크뉴스 2025.02.24
46774 洪 “대선 결정되면 시장직 사퇴” 랭크뉴스 2025.02.24
46773 “예대 마진 이자 장사 박차” 주요 시중은행 예금 금리 2%대로 하락 랭크뉴스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