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숨진 여성 옆에 있던 50대 여성을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어제저녁(21일) 8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 2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60대 여성이 목에 중상을 입고 숨진 것을 확인했고, 함께 있던 50대 여성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성과 함께 있던 50대 여성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치료가 끝나면 숨진 여성과의 관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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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문예슬 ([email protected])